지난 1월19일. 2020년을 시작하며 세운 목표. 일상을 기록하고 내가 좋아하고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생각과 정보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기.
오늘로써 만 39일이 되는 날,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가 100명이 되었다.
누군가가 본다며 꼴랑 100명?? 이제 겨우?? 라고 생각하겠지만, 전문적이지 않은 내가 쓴 글들을 누가 찾아볼까? 라는 생각을 많이하며 방문자수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았다.
그때문에 나는 지금 엄청난 성취감에 빠져있다. 꾸준히 하루에 한번 또는 2~3일에 한번씩 글들을 포스팅한 덕분에 39일만에 포스팅 건수도 33건정도 되고, 그런 글들을 보러 하루에 100분 가까운 사람들이 찾아와준다고 하니 기쁘지 아니할수 없다.
블로그를 시작한 1월19일 첫날, 방문자수는 4명이다. 그 후 일주일동안 1명~4명을 왔다갔다하며 신기해했다.
그래도 사람들이 들어와서 내글을 보긴보는구나 라고 와이프한테 자랑하기도 했다. 어느날은 7~8명정도까지 방문을 해주어서 와이프한테 자랑까지 하기도 했다.
알고 보니 와이프가 찾아와서 본거더라. 그러면 어때 와이프도 방문자인데.
그렇게 하루하루 포스팅하고 본업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계속 포스팅을 한 39일째인 오늘. 드디어 블로그 방문자수 100명을 달성하게 되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많아봤자 20명 내외에서 머물던 블로그 방문자수가 지난주 토요일에 60명이 넘더니 다음날 72명에서 86명, 그리고 오늘 드디어 100명이 된것이다.
그렇다면 지난토요일 왜 갑자기 20명정도만 찾아오던 내 블로그에 3배가 넘는 60명정도가 찾아왔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다. 아래는 내가 생각하는 조금이나마 티스토리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에 대한 견해이다.
1. 블로그최적화
블로그최적화가 대략 1달에서 2달사이 즉 30일에서 60일정도까지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블로그최적화가 이뤄질때까지는 방문자수를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고 했다. 그래서 애드센스 광고수익만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방문자수도 얼마 없는데 그냥 그만두자 라고 생각해서 곧 관두고 만다.
갑자기 내 블로그에 방문자수가 저렇게 크게 늘었는지 알 순 없지만 블로그 최적화 효과도 있는듯하다.
2. 많아지는 포스팅 수 (1일1포스팅, 또는 2일1포스팅)
1일1포스팅하는 것은 어렵다. 나같이 본업을 주로하고 취미 또는 부업으로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나는 블로그 시작후 39일동안 34개의 포스팅을 하였다. 블로그 포스팅수가 많아지니 다양한 주제 다양한 키워드로 방문자수가 유입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글이 많이 없을때는 고작 몇개의 글에서 방문자수 4~8명정도 밖에 안됐으나 글이 많아지다보니 다양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키워드로 찾고자 하는 정보를 검색한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꾸준히 포스팅을 해서 데이터양을 높이다보면 방문자수는 더 유입이 될 듯하다.
3. 핫한 주제의 포스팅
위는 오늘 20년 2월 26일 하룻동안 내 블로그를 어떤 검색어로 들어왔는지 보여주는 유입키워드이다. 요즘 아이폰11 케이스중 가장 핫한 케이스중 하나인 유명유투버 MR(엠알)이 만든 푸른의 청량케이스로 가장많이 유입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내 블로그 유입자수중 절반은 저 케이스 후기글 덕분이다. 그 다음으로는 꾸준히 사랑받는 조말론향수, 그리고 넷플릭스 추천프로그램등등.
빠른 글 선점과 핫한 유행, 그리고 사랑받고 인기 많은 주제로 포스팅을 한다면 유입자수가 더 늘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이글이 아니였다. 하지만 포스팅 하려고 블로그 들어가는 순간 방문자수가 100명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 급하게 주제를 바꿔서 포스팅하고 있다.
블로그를 처음시작해서 방문자수올리기, 블로그최적화방법, 애드센스승인 이런 생각만 하면서 포스팅하며 블로그를 운영하기 보다는 일단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방문자수는 자연스럽게 늘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하다보면 나도 언젠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날 수 있겠지.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 애드센스를 달고 블로그방문자수 100명 수익이 어느정도 될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진 욕심이 없다. 하다보면 승인이 나겠지.
이 글 또한 누군가에겐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2020년 2월 26일 밤, Mr.아저.
'블로그운영 > 운영노하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거 필수템 <폴디오3 미니스튜디오> <헤일로바LED> 개봉기 (스펙, 가격, 촬영샘플) (0) | 2020.03.11 |
---|---|
블로그개설 2개월만에 애드센스승인 통과후기(팁, 노하우 공개) (0) | 2020.03.09 |
블로그를 시작하려 하다. (0) | 2020.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