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루밍/향수

조말론 향수 지속력 높이는 방법추천(제품이용, 뿌리는 방법)

2020/02/22 - [일상/플렉스] - 남자향수추천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향수 후기(카피향수와의 차이, 장단점,가격)

 

남자향수추천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향수 후기(카피향수와의 차이, 장단점,가격)

나는 향수를 굉장히 좋아한다. 냄새를 돈으로 사는 시대는 영화 향수에서도 나왔듯이 굉장히 오래된 행위이다. 남에게 좋은 냄새를 풍기고 싶은 욕구, 또는 내가 좋아서 집에서라도 뿌리고싶은 욕구. 그러한 이유..

mruncle.tistory.com

 

 

위의 포스팅에 이어 2번째 향수 포스팅.

 

조말론 향수를 좋아해서 여러개의 조말론 향수를 이용하고 있지만, 조말론 제품중 검은색 제품인 코롱인텐스 제품을 제외하면 지속력은 굉장히 짧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 뿌리고 잠시 지나면 사라진다. 물론 내 코가 그냄새에 익숙해져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너무 짧다

 

그래서 나는 집, 차, 가방에 같은 향수를 들고 다닌다. 남에게 향을 풍기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그 향을 계속 맡고 싶어서.

 

그래서 그 지속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봤다.

 

굉장히 오래 지속력을 높여주진 않지만 이거라도 하면 조금 더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지금부터 조말론 향수 지속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아, 물론 조말론 향수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딥디크나 다른 종류의 향수도 같은 방법을 사용해도 된다.

 


추가제품을 사용하여 지속력 유지하기

 

 

1. 조말론 바디워시 사용하기

 

 

샤워자체를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같은 라인의 제품을 이용해보자.

 

그럼 피부자체에서 그 향이 은은하게 베어있어서 몸 전체에 그 향을 버금을수 있다. 

 

온몸 전체에 은은향한 향을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지속력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꽤 도움이 된다.

 

 

2. 바디로션 이용하기

 

 

 

같은 사, 같은 라인의 바디로션을 레이어드 한다.

 

물론 1번의 바디워시와 같이 사용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되지만, 1번을 사용할 수 없을때 2번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손목과 목 맥박이 뛰는 곳에 넉넉하게 발라준 후 향수를 뿌려주면 지속력이 오랫동안 유지 된다. 

 

 

 

 

 

 

 

 

3. 솔리드퍼퓸 이용하기 (고체향수)

 

 

 

조말론에서는 바디핸드워시, 바디로션뿐만 아니라 고체향수 솔리드퍼퓸까지 출시했다.

 

이 향수는 말그대로 고체로 생긴 향수이며 손가락으로 고체향수를 묻혀 손목 또는 목등 원하는 곳에 바를 수 있다.

 

이 제품은 이 제품만 이용해도 괜찮지만 생각보다 향과 지속력이 약해서 레이어드용으로 쓰면 큰 도움이 된다.

 

1번 바디워시, 2번 바디로션, 3번 솔리드퍼퓸까지 이용해서 계속해서 레이드한 후, 마지막으로 향수를 칙 뿌려주면 지속력이 향수만 뿌린것 보다 굉장히 오랫동안 유지 된다.

 

 1번 바디워시는 생략하고라도 2번, 3번은 굉장히 추천하는 방법이다.

 

제품을 이용해서 지속력을 높이는 방법은 추가비용이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좋아하는 향기를 조금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감성적인 장점이 있으므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적극 이용하자.

 


뿌리는 방법으로 지속력 유지하기.

 

1. 여러번 뿌리자.

 

 

 

 

한번에 여러번을 뿌리라는 말이 아니라 향이 없어질때쯤 3~4시간 마다 한번씩 뿌려주자. 당연한 방법이겠지만 가장 효과적이 방법이다.

 

 

2. 다른 신체부위나 옷에 뿌리기

손목, 목에 뿌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방법외에 머리카락, 내의안, 또는 바지 허벅지쪽에 뿌려주자.

 

머리의 경우 굉장히 오랫동안 향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내의안은 바디로션을 바른것과 같이 은은하게 계속 향이 올라온다.

 

그리고 허벅지쪽에 뿌리는 이유는 향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므로 겉옷에 뿌리면 강렬한 향이 바로 코로 들어오지만 바지쪽에 뿌리면 은은하게 향이 올라와서 부담스럽지 않다.

 

신체부위보다 옷이나 머리카락에 뿌릴 경우 향이 몸에 뿌린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유지되니 한번 시도해보도록.

 

단점은 향이 옷에 묻어있기때문에 다음날 다른 향수를 뿌리고 싶은 경우 레이어드 될 수 있다.

 


요약하자면

 

나의 경우는

 

바디로션을 바르고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상당히 추천하며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날엔 바디로션을 바른 후 솔리드퍼퓸까지 바르고 향수를 뿌린다.

 

이게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