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 롬브로단로 남자향수 후기-내 몸을 감싸는 장미향의 유혹

 

 

 

 

공식홈페이지의 향은 이렇게 설명되어있다.

 

"Telling the story of daydreams, a calm river, a summer slumber under a weeping willow... The combined scent of roses and blackcurrant berries in the palm of the hand: the herbaceous, acidulated accents of blackcurrant leaves and buds, and the floral intensity of rose. A nature-filled moment to savour."

 

번역을 하자면

"백일몽, 잔잔한 강, 수양 버드 나무 아래 여름 잠자기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손바닥에 장미와 블랙커런트의 조화로운 향기 : 블랙커런트잎과 꽃 봉오리의 허브향,  매혹적인 장미꽃, 자연에 가득 찬 이 순간."

 

이런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위의 공식홈페이지의 스토리의 내용이 향수 뒷면에 그림으로 나타난듯한 패키징이 보인다.

 

 

이 향은 단일노트이다. 단일노트지만 역시나 실제로 뿌렸을때 첫향과 끝향의 차이가 있다.

 

장미 , 카시스 , 블랙 커런트 , 베르가못 , 만다린 오렌지 , 앰버그리스 , 머스크 , 블랙 커런트 잎 의 조화를 보여준다.

 

이거는 스펙상의 향에 불과하고 실제로 뿌렸을때의 향을 설명하자면

 

 

탑노트 : 야생장미향과 풀잎의 향, 상쾌한 봄날 푸르른 꽃밭에서 나는 잔디와 풀, 나무의 향속에 묻힌 장미향이 새록새록 코끝을 자극한다.

 

미들노트 : 점점점 풀잎의 향은 약해지고 매혹적인 장미향이 내 손목과 얼굴을 은은하게 감싼다.

 

베이스노트 : 끝까지 살아있는 장미향에 머스크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

 

 

적당히 중성적인 장미향에 머스크한 향이 가미되어 정말이지 여성적이지도, 남성적이지도 않은 정말 매혹적인 장미향이 내몸을 휘감는 느낌.

 

또한 오드퍼퓸이라 지속력도 굉장히 길어서 은은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좋다.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직원들과 회의를 하는데, 옆에 앉은 여직원이 어디서 장미향 냄새가 난다며 너무 좋다라고 표현한적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향에 대한 스토리도 굉장히 잘 입혔다고 생각한다.

 

정말 비오고 화장한 다음날, 푸르른 꽃밭에서 올라오는 흙냄새, 풀잎냄새, 그리고 장미향 냄새가 굉장히 상쾌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딥티크 도손이 조금은 여성스러운 향이고 탐다오가 남성적인 향이라면 이 제품은 어느쪽으로 1도 치우치지 않은 중성적인 향이다.

 

다른말로 남자, 여자 누가뿌려도 어색하지 않을 향, 여성들은 매혹적이게 남자들은 더욱더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느낌.

 

남자향수로도 추천, 여자향수로도 추천!

 

오드퍼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진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장점을 가진 향수라, 딱 한번만 뿌리자. 손목에 여러번 뿌리면 굉장히 독해질 수 있으며 부족한것보다 못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침 출근전 딱 한번만 뿌려도 퇴근전까지 은은향 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물론 나는 롬브로단로 바디로션(바디밤)을 손목과 목에 조금씩 발라주며 지속력을 높이고 있다.

 

이거 두개 조합이면 퇴근때까지 나를 감싸주는 장미가 하루종일 나와 내 주변을 기분좋게 할 것이라 믿는다.

 

 

롬브로단로, 장미향이 이렇게 매혹스럽고 고급스러울 수 있다니. 겨울, 가을, 봄계절에 충분히 훌륭한 향수임에 틀림없다.

 

그 향이 궁금하다면 가까운 매장에서 시행해보자. 지갑을 꺼내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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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롬브로단로 오드퍼퓸

(L’OMBRE DANS L’EAU EAU DE PARFUM)

 

제조국 : 프랑스 향수

가격 : 약 20만원 원(리테일가) 75ml 기준

   향 : 장미, 우디, 머스크, 풀향, 흙향

추천계절 : 겨울>가을>봄>여름

추천성별 : 남성과 여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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