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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악세서리

애플페이가 아쉽다면? <프레임바이 카드케이스> 후기

한국에서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 중 하나. 애플페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유저에게 가장 부러웠던것. 바로 삼성페이 엘지페이.

 

나는 삼성페이는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일본에서는 스이카를 아이폰에 등록해서 애플페이를 엄청나게 잘 사용했다. 아직도 잔액이 남아있고 일본에 갈때마다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그 편리함은 지하철, 버스, 편의점등등에서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제발 애플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런 희망 고문을 뒤로 하고 급한대로 카드케이스를 써보기로 했다.

 

일반적인 카드케이스들은 아재들이 들고 다닐법한 못생기고 두껍고 촌스러운 디자인뿐.

 

그래서 찾은 케이스. 프레임바이 케이스.

 

그중에서도 프레임바이 카드케이스 클래식2 모델이다.

 

카드한장이 멋들어지게 수납되는 케이스로, 요즘 개성있는 카드디자인을 내 케이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납 박스도 예쁜 프레임케이스.

 

 

나는 아이폰11프로, 아이폰 xs 모델 2개를 구입했다.

 

내가 쓸거 하나, 와이프 줄거 하나.

 

 

아이폰11프로에는 화이트와 블랙프레임, 그리고 아이폰xs용은 블랙컬러에 블랙프레임.

 

코로나19때문에 손소독제까지 넣어주는 센스.

 

 

비닐을 오픈하면 이렇게 안쪽까지 세련되게 포장을 해놨다.

 

그림으로 사용법을 알려준다.

 

직관적이고 간결하다.

 

 

케이스 안쪽은 스웨이드라던지 그런 케이스가 보호되는 재질이 아니다.

 

겉과 동일한 PC소재로 되어있다.

 

 

사진에서 보일지 모르겠지만 블랙모델에서는 불량이 발견되었다.

 

프레임에 유격이 발생한 것.

 

 

위의 사진을 보면 프레임이 살짝 떠있다.

 

그래도 사용에는 지장이 없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후면 필름과 천, 그리고 알콤솜이 들어있는 케이스도 카드케이스 답게 카드모양으로 되어있다.

 

 

 

 

구성품은 이렇다.

 

후면 필름을 붙여야지 카드가 떨어지지 않는다.

 

 

 

 

나의 아이폰11프로 포레스트그린과 화이트 케이스.

 

결합해보자.

 

 

 

카드를 끼우지 않은 모습은 이렇다.

 

 

이렇게 다녀도 뭔가 언발란스하지만 괜찮은 정도.

 

그렇다면 핏도 한번 보자.

 

 

아쉽지만 상단 하단이 오픈되어 있는 형태이다.

 

 

버튼부. 초점이 맞질 않아서 잘 보이진 않지만 꽤나 잘 맞다.

 

 

상단도 역시 오픈되어 있는 형태. 잠금버튼도 잘 사출되어있다.

 

 

 

케이스를 결합해보았다.

 

내가쓰는 카드는 현대카드 그린카드. 

 

그린카드를 카멜레온카드와 연결해놔서 저 카멜레온 카드를 써도 그린카드와 연결된다.

 

디자인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카드수납 후 카드핏.

 

 

반대편 버튼부와 카드가 수납된 모습.

 

블랙 앤 화이트, 그리고 그린의 조화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오른쪽은 아이폰xs 블랙케이스, 블랙프레임, 블랙카드.

 

올블랙도 굉장히 매력있다.

 

 

카드를 반대로 끼워도 굉장히 매력있다.

 

자 그럼 여러가지 카드종류를 결합한 모습을 보도록 하자.

 

 

 

케이스 하나로 이렇게 여러카드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

 

저 카드는 엄지로 슬쩍 밀면 밀려서 빠져나와서 바로 결제 및 버스카드 등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애플페이가 아쉬운 한국에서 이렇게라도 이용을 해보자.

 

 


Frame by classic 2 case

(프레임바이 클래식2 카드케이스)

 

가격 : 25,000원

장점 

- 다양한 카드를 이용해 나만의 케이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

- 케이스 컬러, 프레임컬러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 생각보다 얇은 두께로 제품이 뚱뚱해지거나 두꺼워지지 않는다.

- 카드를 수납하여 지갑이 없어도 원하는 카드 1장을 핸드폰과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마치 애플페이가 되는것처럼.....

- 케이스에 카드를 끼워도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단점

- 소재가 딱딱한 플라스틱소재라 꽤 미끄럽다.

- 상단 하단이 오픈된 형태라 아래위의 충격 및 기스에 취약할듯하다. (모서리는 보호가능하다)

 

 

특징

- 클래식2 말고도 범퍼, 실리콘 케이스가 있으니 취향에 맞는걸로 선택가능하다.

- 현대카드 디자인에 특화되어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