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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생활정보

코스트코 가면 무조건 사오는 코스트코 추천 필수템 5가지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갔다.

 

1~3개월마다 무조건 한번씩은 가서 장을 보는 곳. 그만큼 자주갈 필요는 없는 곳.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쇼핑을 많이 한다더라. 아참, 가끔 코스트코온라인몰에서 마스크도 풀린다니, 참고해볼 것.

 

가족끼리 가서 130만원 어치 사왔다. 뭘 그리 사왔는지 분석해보면 대부분 먹을거리.

 

그리고 갖가지 생활용품. 샴푸, 바디샤워, 칫솔등등.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은 많이 없더라.

 

워낙에 살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은 코스트코에 가면 내가 무조건 사야하는 필수템 5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단순히 코스트코에서만 팔고, 가격이 싸고 그렇다고 해서 사진 않고 이상하게 코스트코에서만 사게 되더라.

 

물론 다 먹을 것들이기도 하고.

 

 

이렇게 많이 산것중에 5개만 골랐으니 코스트코에서 꼭 구매해야할 리스트에 내가 소개한 것도 담아보길 바란다.

 

 

 

 

1. 양념소불고기(2.7kg, 33,490원)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 제품. 양념이 되어있다. 이런류의 소불고기를 사면 한우라도 질긴 경우가 있는데 이건 너무나도 부드럽다.

 

미국산소고기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있는 사람도 이걸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나도 미국산소고기를 이 녀석으로 시작했다.

 

양념이 적당히 잘 베어 들어있고 고기또한 부드러워 아이들도 너무너무 잘먹는다.

 

2.7키로의 많은양, 유통기한은 약 5일정도 이므로 며칠동안 넉넉히 먹어진다.

 

국물에 고기에 덮밥을 해먹으면 꿀맛. 김치는 거들뿐.

 

추천레시피는 사과를 얇게 썰어서 넣어서 볶아먹으면 더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된다.

 

 

 

2.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6인분, 11,490원)

혹시 대도식당에서 깍두기 볶음밥을 먹은적 있는지 모르겠다. 맛있는 소고기를 파는 곳이지만 이 집의 시그니쳐메뉴는 깍두기볶음밥이다. 깍두기볶음밥만 먹기 위해 소고기1인분만 시켜먹고 바로 시켜먹고 싶을정도로 맛있었다.

 

그런 깍두기볶음밥을 비비고에서 출시했다. 언제 출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녀석을 먹은 후로 대도식당에 안가게되었다.

 

너무 맛있다. 이건 코스트코에 가지 않더라도 후라이팬과 가스렌지만 있으면 그 정도 급의 깍두기볶음밥을 정말 간편히 만들 수 있다.

 

6인분이지만 3명이서 먹어도 모자랄정도로 중독성있어서 많이 사놓길 바란다.

 

 

 

 

 

3. 해초샐러드(1kg, 9,990원)

 

새콤달콤 맛에 씹는 맛이 일품인 미역으로 만든 해초샐러드. 느끼한 음식과 같이 먹기엔 정말딱이다.

 

어떤느낌이냐면 치킨먹을때 무 를 먹는 느낌. 1kg이지만 이것도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서 금방 먹어진다.

 

단, 새콤한 맛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니 참고 할것.

 

 

 

4. 골든 오차드 트레일믹스 너츠 견과류 (30봉지, 25,890원)

요즘 지친 위로 인해 아침에 이 견과류 한포위에 마누카꿀을 한스푼 떠서 비벼 먹는다. 그리고 회사 근무중 배고플때도 한포 꺼내먹는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견과류는 가까이 하는게 좋은데 이 제품은 내가 좋아하는 견과류 종류만 들어있다. 아쉬운건 브라질넛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몇년째 꾸준히 먹고 있는 제품. 다른 견과류보다 구성이 좋아서 매번 찾는 제품이다.

 

 

 

5. 맥칼란 싱글몰트 위스키 700ml (86,900원)

코스트코에 고맙다.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싱글몰트위스키 맥캘란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아줘서 말이다. 면세점이 아니면 위스키를 잘 사진 않지만 이 정도 가격에 싱글몰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다니. 그것도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맥캘란을 말이다.

 

쉐리오크로 숙성시킨 맥캘란, 내가 싱글몰트위스키를 처음 입문할때 접했던 놈이기에 더 애정이 깊다. 이녀석은 내가 따로 후기를 남기겠지만 코스트코에가면 무조건 얘부터 담는다.

 

1만원 정도 추가하여 약 9만5천원의 가격에 역시나 내가 사랑하는 싱클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5년산을 팔고 있기때문에 갈때마다 고민이 깊다.

 

둘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위스키이기때문에 고민고민 하지말고 하나는 담아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