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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명품

펜디 피카부 I See U 남자 명품백 구매 후기

남자지만 가방욕심이 좀 많다.

 

여러 가방을 구매했지만 최근 펜디 피카부 가방이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

 

그러다가 딱 꽂힌 사진이 한장 있었으니, 바로 펜디 앰버서더 지코의 공항 패션이다.

 

아래 사진을 일단 보고 가자.

지코 공항 패션

 

공항에서 찍힌 지코 공항패션이다. 내가 산 모델과 다른 피카부 제품을 들고 있긴 하지만 엄청나게 예뻐보였다.

 

그래서 나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4층에 위치한 FEND 남성매장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내가 산 모델은 이제품이다.

 

 

피카부 아이씨유 미디엄 블랙 가죽백. 

 

블랙이라는 무난하고 정제되고 포멀한 무드를 주고 있는것 같지만 안쪽이 펜디 시그니쳐색인 옐로우로 처리되어있어서 회사 갈때나 일상 생활 캐쥬얼한 복장으로 외출 시에도 멋스럽게 어울리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출장때에도 신뢰를 줄  있는 아이템로 사용할  있을 것 같다. 또한, 가방의 사이즈가 중간 정도로 적당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다만, 전체 셀레니아가죽과 금속메테리얼, 파츠를 나눠주는 파티션, 그리고 내부 탈부착이 가능한 내부 포켓이 있어서 살짝 무거운 감은 있는게 단점이다.

 

그럼 이제 부터는 내가 직접찍은 사진을 공개한다.

 

설레게 하는 fendi의 시그니처 컬러 옐로우 박스

 

뚜껑을 열면 이렇게 까꿍하고 더스트백에 쌓여있는 가방의 실루엣이 보인다.

 

꺼내보았다. 언박싱전엔 항상 설렌다.

 

짠, 드디어 공개된 펜디 피카부 아이씨유 미디움 남성라인의 블랙백의 모습이 공개된다.

 

위의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처럼 피카부특유의 까꿍하고 가죽이 쳐져 있지 않다. 

 

사용하다보면 서서히 처지는것으로, 처음에는 이렇게 질이 들지 않아 각이 잡혀있다. 그래서 쳐지는게 싫다면 쳐지지 않도록 버클을 잠궈 관리할 수 있고 쳐지는게 좋다면 버클을 푼채 사용하면 피카부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다.

 

디테일하게 좀 더 살펴보자

 

버클부분 디테일이다. 

 

비닐로 보호가 되어있어 특유의 반짝함이 없다. 보호필름을 오래 놔두지 말라더라. 끈적함이 묻어난다더라

 

손잡이부분과 지퍼부분의 디테일이다.

 

사용하지 않을때도 손잡이가 저렇게 서있어서 들고 있지 않아도 굉장히 예쁜 모습이다.

 

위에서 본 모습

 

은장 메테리얼에 적혀있는 "FENDI" 디테일

 

내부포켓의 모습. 펜디의 시그니쳐컬러인 옐로우라서 굉장히 마음에 든다

 

하지만 뒤로 돌리면 이렇게 펜디 특유의 패턴으로 되어있다.

 

그날의 OOTD에 따라 옐로우나 펜디로고나 선택해서 코디할 수 있다.

 

구성품.

 

가방본품, 가죽스트랩, 내부포켓, 레인백

 

아직 질이 들지 않아 빳빳히 서있는 가죽

 

 

버클을 잠그면 이렇게 포멀하고 깔끔한 무드가 연출된다.

 

 

포커스가 손잡이에 잡혔지만, 내부공간은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나눠져있다.

 

위에 지코 펜디 forty8제품은 통으로 수납을 할 수 가 있다면, 이 가방은 파티션이 나눠져있어서, 활용면에서 선택하면 되겠다.

 

나중에 추가 스트랩으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볼 생각이다.

 

주중에는 폼나는 남자 명품 서류가방으로 추천할 수 있겠고,

 

주말에는 캐쥬얼한 아웃핏에  고급스러움을 준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요약

 

장점 : 가죽이 주는 고급스러움, 펜디라는 브랜드 벨류, 정장, 캐쥬얼, 어떤 TPO에서도 잘어울리는 디자인

단점 : 가격, 무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