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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국내여행

강릉 동화가든 솔직 후기 (대기시간 아끼는 꿀팁)

강릉에서 짬뽕순두부로 유명하다는 동화가든.
 
우리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워낙 유명하다기에 대기시간이 걱정됐다.
 
대기시간은 우리가 갔단 주말 토요일 기준 대략 2시간정도 예상하면 되고,
 
이 대기시간을 아끼기 위해 우리는 티맵기준 도착 약 1시간반전에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걸었다.
 
그후 도착한 동화가든에 도착하니 약 40팀정도가 남았다.
 
 

아직도 1시간 30분전에 대기를 했는데도 줄이길고, 테이블링 줄도 길다.
 

옆에 있는 카페동화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떼운다.
 
그리고 앞에 40여팀이 남았는데 약 20분만에 호출이 된다.
 
그리기 길지 않는 시간을 기다렸다.
 
물론 테이블링을 했기때문이다.
 
그렇게 들어가서 주문을 한다.
 

직원들의 손이 빨라서 음식도 금방금방 나오고
 
다먹은 테이블도 금방치워진다.
 

 
배고파서 먹어치운다고 음식들이 없지만 짬뽕순두부의 비쥬얼을 저렇다.
 
생각보다 매워서 나같은 맵린이 맵찔이들은 그냥 일반순두부를 주문하는게 좋겠다.
 
한두입 뺏어 먹으니 맛은 있는데, 전체 다 먹으라면 매워서 못먹을것 같다.
 
밥을 다먹고 나서는 아까 구경했던 동화까페에서 순두부 젤라또를 먹어본다.
 

 
우유 아이스크림하고 대동소이하지만, 두부맛이 나기때문에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음식
 
(불호가 더 많았다)
 

 
다먹고 집에 가려고 하니 동화가든 위에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제비가 있더라
 
강릉에 간다면 제비가 지저귀는 동화가든에서 맛난 짬뽕순두부 한그릇 하는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