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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국내여행

라한셀렉트 경주 디럭스스위트룸 숙박기(수영장, 스위트라운지)

예전에 라한셀렉트 경주, 그러니까 경주 현대호텔 디럭스룸에 숙박했던 적있다.

 

리뉴엘 후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다시 스위트룸에 숙박을 한다.

 

예전 힐사이드 디럭스룸은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고 스위트룸을 숙박했던 후기를 남긴다.

 

2020/05/01 - [여행, 맛집/국내여행] - 라한셀렉트경주 힐사이드 디럭스 숙박기 - 좋았지만 아쉬운 리뉴얼 (구, 경주현대호텔)

 

라한셀렉트경주 힐사이드 디럭스 숙박기 - 좋았지만 아쉬운 리뉴얼 (구, 경주현대호텔)

2020년 4월 30일. 라한셀렉트 경주가 기나긴 리뉴얼을 마치고 구 현대호텔경주에서 라한셀렉트 경주로 이름도 탈바꿈을 하면서 전체적인 리뉴얼을 했다. 울산 현대호텔이 그랬던것 처럼.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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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했떤 로비지만, 일동제약의 행사가 있었던 모양이다.

 

나 라한셀렉트요! 하고 있는 조각

 

바로 체크인을 하고 방키를 받는다.

 

우리가 묵은 방은 라한셀렉트 경주 디럭스스위트룸!

 

12층 건물에 11층을 배정받았다.

 

한층만 더 올라가면 스위트룸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스위트라운지가 있다.

 

 

방문을 열자마자의 구조는 이렇다.

 

현관처럼 신발장과 옷걸이, 그리고 화장실이 있고 전신거울이 있다.

 

 

 

 

옷장과 신발장. 그리고 개인금고.

 

왼쪽을 보면 불투명 유리로 되어있는 화장실문이 보인다.

 

 

자동으로 물이내려가는 비데일체형 변기. 자그마한 세면대가 보인다.

 

변기는 앉았다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이 내려간다.

 

 

여기는 거실. 티비와 액자, 보문호수전망. 그리고 쇼파등등 만족했던 거실.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

 

오른쪽에 커피포트와 커피머신이 있는데 사진엔 못담았다.

 

 

 

커피포트가 있는 쪽에서 찍은 거실사진. 벽걸이 티비 오른쪽엔 고정식 유리, 왼쪽엔 여닫이 유리문이 있다.

 

문을 지나면 침실이다.

 

 

더블침대1개와 싱글침대1개. 그리고 왼쪽에는 책상이 보인다.

 

침실에도 티비가 설치되어 있다.

 

책상 왼쪽으로는 거대한 욕실이 존재한다.

 

 

 

 

 

책상에서 찍은 침실의 모습.

 

 

 

 

방의 욕실이라고 하기에는 꽤나큰 욕실의 모습.

 

세면대는 2개나 있으며 왼쪽에는 샤워부스와 욕조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사진으로 보면 이 공간이 작아보이는데 생각보다 크다.

 

샤워부스와 욕조까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욕조가 조금더 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메니티는 처음보는 브랜드.

 

바디로션, 샤워젤, 샴푸, 컨디셔녀, 가글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연히 드라이기도 있다.

 

 

방에서 본 뷰.

 

아름다운 보문호수와 경주월드가 한눈에 보인다.

 

스위트라운지에 가보자.

 

간단한 다과와 커피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인으로 운영중이다.

 

 

12층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바로 보인다.

 

내려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나온다.

 

 

스위트룸 방키를 대면 열리게 되어있는 라운지.

 

무인이라 덜 부담스럽다.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 꽤나 시원한 내부와 깔끔한 모습이 좋은 인상을 준다.

 

 

생각보다 넓다.

 

 스위트라운지 내부에 화장실도 있다.

 

 

생각보다 넓지만 사람은 거의 없더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간단한 다과.

 

쿠키와 케익류, 그리고 모찌같은 떡정도가 있으며 샌드위치나 술안주 될만한 게 없다.

 

 

 

밑에는 접시와 컵이 있는데 술안주가 없다는 것은 설마?? 맥주도 없다는 뜻인가?

 

 

 

역시나 그랬다 맥주는 없다.

 

파워에이드, 코카콜라, 생수, 탄산수정도만 비치하고 있다.

 

맥주가 없다니...... 나에겐 있으나마나한 스위트라운지다.

 

 

아쉬운 김에 커피한잔 내렸다.

 

 

 

 

맛있는 가자미회로 저녁을 먹고, 경주의 야경을 느낄겸 보문호수를 산책하기로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라한셀렉트 경주의 야경

 

 

보문호수를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이러한 주점들이 많이 보인다.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보문호수를 코앞에 두고 막걸리와 파전을 먹는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먹고 돌아오는 길 산책로에 두꺼비도 보이더라.

 

신기방기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아침 조식을 먹은 후 수영장에 가보기로 한다.

 

가격은 성수기에 7만원, 비수기에 4만원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생각보다 작은 야외수영장.

 

물은 1.1미터 높이지만 튜브, 구명조끼를 대여해주지 않는다.

 

사야한다. 기분나빠서 안샀다.

 

 

내부는 이런 모습. 사우나 처럼되어있지만 따뜻한 물도 있고 차가운 물도 있다.

 

레인 딸린 내부수영장.

 

저곳에는 수모착용이 필수다.

 

 

수영장내부에 작은 카페가 있어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다.

 

수영장은 룸 1개당 2인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그 3인부터는 요금을 내야한다.

 

스위트룸도 룸 1개당 2인까지만 무료다.

 

수영을 마치고 나니 배가 고프다.

 

 

 

 

라한셀렉트 1층에 있는 마켓338에서 더블치즈 수제버거를 먹고 집으로 향한다.

 

 

지인에게 선물받은 무료 숙박권으로 이용했던 터라, 가격은 모르겠지만 1박에 대략 30만원 내외가 아닐까 싶다.

 

오묘하게 부산 기장아난티 느낌도 났던 스위트룸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