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이유와 에르메스 에디션을 구매해야하는 이유

애플워치 에르메스에디션과 밀레니즈루프와의 조합

 

여자는 가방, 남자는 시계.

 

불변의 법칙이다. 가방도 시계도 예산을 정해놓고 사지 않는다면 자동차값, 집값에 버금가는 시계까지 있다.

 

애플이 롤렉스의 판매량뿐만아니라 시계의 본고장이라는 스위스 전체 시계수출량을 넘었다는건 이미 애플워치 시리즈3때의 일.

 

그럼 "애플워치를 왜 선택해야하는가" 와 "왜 애플워치를 살거면 애플워치 에르메스에디션을 사야하는가" 에 대해서 나의 경험과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아니 크게 봐서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에 대한 내용일 수 도 있겠다. 비슷한 기능들이 많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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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를 구매해야하는 이유 -

 

1.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

 애플은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라는 광고를 애플워치 출시초기때부터했었다. 오차가 많은 오토매틱시계의 태엽감성과는 다르게 정확함을 강조하면서 태어난 시계이다. 가장 시계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것이다.

 

 

2. 심박수 모니터링

 

어제 한잔했다. 술먹은 다음날은 심장이 엄청나게 일을 한다. 온몸 구석구석에 신선한 피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오늘 하루 나의 심박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좀 빨리 걷거나, 긴장을하거나 전날 술을 먹었거나 피곤하거나. 

 

애플워치가 알아서 심박수를 모니터링해주고 저장해주고, 심지어 저심박 고심박을 감지해준다. 심장이 약한 사람한테는 고마운 기능이다.

 

 

3. 손목을 톡톡 두드리는 기분좋은 기상알람

 

나같은 경우는 아이와 함께자기때문에 출근하려면 혼자 일어나야한다. 하지만 소리로 된 알람으로 기상하게 될 경우 아이와 와이프의 꿀잠을 방해할 수 가 있다.

 

나는 수면중 심박수 모니터링과 더불어 아침의 알람기능을 위해 애플워치를 차고 잔다. 그러면 내가 설정한 시간에 애플워치가 햅틱진동을 통해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다. 

 

듣기싫은 소리로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깜짝 놀라면서 기상하지 않아도 된다. 참 기분좋은 두드림이다.

 

 

4. 운동

 

 

밖에서 오래걷거나 빨리 걷거나 하면 애플워치가 알아서 운동하고 계십니까 라고 묻는다. 스스로 운동 측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내가 원하는 운동을 설정하여 운동을 해도 되지만 깜빡하고 앱을 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려준다. 또한 운동을 다하고도 앱을 종료하지 않으면 운동이 끝난것 같습니다 라는 알람을 띄어줘서 앱을 종료하고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물론 평균심박수, 날씨, 기온등등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5. 활동 (움직이기, 운동하기, 일어나기)

 

내가 오늘하루 얼마나 움직였는지, 얼마나 운동했는지, 얼마나 일어섰는지 알아서 측정해준다.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일어나라는 신호를 주기까지 하니. 건강에 가장 기초적인 요소부터 챙겨주는 애플워치다.

 

 

6. 아이폰 배터리 향상

설정한 모든 알람이 애플워치로 온다. 그렇기때문에 알람이오면 페어링된 아이폰의 화면이 켜지면서 알려주는게 아니라, 아까도 언급했던 기분좋은 진동으로 손목을 톡톡 건드려준다.

 

손목을 잠시 들어 중요한 알람인지 확인 후 다시일을한다.

 

아이폰은 배터리 소모가 거의없다. 그래서인지 아이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많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 점도 만족한다.

 

7. 기대중인 기능들

일본갈때마다 유용하게 사용중인 애플페이 기능 그리고 부정맥환자등등에게 엄청 좋은 심전도 모니터링 기능이 빨리 한국에 출시되면 많은 애플워치 사용자가 훨씬더 증가하고 기존 사용자들도 환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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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를 사려면 애플워치 에르메스에디션을 구입해야하는 이유 -

 

1. 디자인 & 워치페이스

미치도록 예쁜 애플워치디자인과 에르메스 가죽줄이 만났다.

 

에르메스가죽을 제공하며, 에르메스 독점 워치페이스를 제공한다.

 

숨막히게 예쁘다. 

 

이건 정말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다. 가까운 에르메스매장에 가보시길.

 

이거 하나만으로도 살 가치가 충분하다.

 

 

2. 에르메스독점 오렌지 러버스트랩

애플워치 에르메스에디션에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오렌지색 가죽줄이다.

 

저기 징이 달려있는 부분까지 에르메스라고 적혀있는 디테일에 감탄하며

 

에르메스특유의 오렌지색이 나 에르메스요 라고 얘기해주는 듯한 저 영롱함.

 

애플워치는 에르메스에디션을 사야하는 2번째 이유다.

 

 

 

3. 가격

 

엄청난 가격대를 자랑하는 애플워치 에르메스에디션은 149만9천원부터 167만9천원까지이다. 

 

저 비싼가격이 왜 에르메스를 사야하는 이유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애플워치5 스테인리스스틸기준으로 가격이 101만9천원이다.

 

가격차이가 약 48만원~ 이다.

 

에르메스가죽줄과 에르메스 감성을 소장하는 프리미엄으로 크게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우리가 살수 있는, 특히 남자들이 살수 있는 에르메스중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다.

 

즉, 이 제품은 에르메스다. 그 에르메스 하나만으로도 살만한 가치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