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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국내여행

제주신라호텔 프리미엄블루 멤버쉽 가입기(가격, 혜택, 할인정보)

 

2019년 11월, 갑자기 와이프가 한가지 제안을 했다.

 

“우리 매년 한두번은 무조건 제주 신라호텔 가니까, 프리미엄 블루 가입해서 더 싸게 다녀올까?”

 

이벤트 기간이라 멤버십 금액 할인도 있단다. 

 

그래서 나는 뭐 어떤건데 혜택이 뭔데 라는 말과 함께 “알아서 해” 라는 한마디에 와이프는 후다닥 추진한듯 하다.

 

 

홈페이지에 멤버십 정가는 아래 사진과 같다.

 

 

 

 

블루클럽(이발소아님)은 59만원(세금포함이며,

 

프리미엄 블루는 130만원(세금포함)이란다.

 

가입 후 1년간 유효하며, 본인만 쓸 수 있고, 분실, 도난 파손시에는 재발급해야하는데 발급 수수료 3만원을 받는다더라.

 

발급 후 1개월이내에는 취소가능하다고 적혀 있긴 한데, 구두로 설명 들을땐 처음 사용하기전까진 언제든지 취고 가능하다고 들었다. 

 

 

여기서 중요한건 130만원이다!!

 

하지만 우리는 삼성카드 혜택을 이용하여 무려 117만원에 결제했다.

 

13만원 개이득.

 

결제내역은 이렇다.

 

 

 

 

 

청구 할인도 아니고 걍 할인으로 117만원. 꿀꿀 개꿀.

 

 

그럼 정가 130만원짜리 멤버쉽은 어떤 혜택이 있을까.

 

크게 5가지 혜택이 있다.

 

 

먼저 객실특전

 

 

 

 

 

 

일단 우리가 가입하지 않은 블루클럽(이발소아님)은 논외로 하고, 프리미엄 블루 위주로 설명하자면,

 

 

바다전망 디럭스 객실 2박 1매, 2인조식, 2인라운지S, 웰컴케익1개가 포함되어있다.

 

그럼 라운지s, 웰컴케익1개를 뺀 룸+조식 가격은 어떨까?

 

우리가 가려는 2020년 2월말 같은 날자 정가를 검색해보았다. [공식홈페이지기준]

 

 

 

 

 

무려 프로모션이라고 해놓은 상품이 1박에 503,967원이다. 2박은 1,007,934원.

 

무려 1백만원이 넘는다. 심지어 봉사료등이 미포함된 가격이다

 

라운지s와 케익을 제외하고 거의 뽕은 뽑은듯 하다.

 

그러나 더 대박인게 있다.

 

동계(1월~3월) 이용시 바다전망 코너스위트로 객실 업그레이드 해준단다.

 

과연 이건 정가가 얼마일까?

 

 

 

 

 

 

 

 

 

완전똑같진 않지만 같은게 없어서 대략적으로 비교해봤다.

 

산전망 코너스위트 가격이 63만원, 2박이면 126만원이다.

 

이미 우리는 2월말로 가는 걸 예약했기때문에, 뽕은 뽑았다.

 

다행이다.

 

객실이용권 외에도 그냥 객실예약을 하면 10~20% 정도 할인을 해준다.

 

 

하지만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란다.

 

다음혜택도 좀 보자.

 

 

식음료 특전

 

아래표를 보자.

 

 

 

 

제주신라내에서 레스토랑, 식음료, 글램핑 &캠핑 빌리지에서 먹을경우 최대 30%할인이 된다. 꿀혜택이다. 제주도 가서 걍 안에서만 먹어도 될듯 하다. 신라호텔 뷔페는 워낙 좋으니까.

 

 

하지만 아쉬운건 룸서비서, 풀사이드바 이용시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건 내가 사랑하는 물놀이하면서 쳐먹쳐먹 하는게 할인이 안된다니.

 

아쉽다. 정말아쉽다.

 

 

다음혜택도 보자.

 

 

 

 

사우나 2인1회 무료이며, 야외수영장 카바나 15% 할인이다.

 

레저전문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GAO서비스가 50%나 할인된다.

 

아이들 맡길때 좋겠다.

 

 

 

다음은 공동특전이다.

 

 

 

이건 블루클럽(남성전문커트샵아님)과 혜택이 동일하다.

 

서울신라호텔 할인권등등. 이건 서울갈때 생각나면 이용하도록 하자.

 

 

 

위의 혜택을 이용하긴 위해선, 약관에 동의를 해야한다. 무엇을 가입할때마다 늘 그렇듯 말이다.

 

아래는 약관이니 참고하시길.

 

 

 

 

 

가입을 하고 얼마정도 지났을까.

 

 

드디어 멤버쉽 카드가 날라왔다.

 

개봉해보도록 하자. 무려 117만원짜리 카드다.

 

 

 

 

포르쉐가 개인정보를 가려주었다. 이렇게 까만 봉투에 들었다. 그럼 까보자.

 

 

 

 

프리미엄블루!!!

 

다시 또 열어보자.

 

 

 

 

제주 프리미엄블루 멤버십 카드와 오른쪽에 설명서가 들어있다.

 

 

 

 

짠 카드는 이렇게 생겼다.

 

그냥 예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은 그냥 카드.

 

골드빛이다.

 

 

 

 

뒤에는 약관에서 나온 내용이다.

 

 

 

 

사실 책자에는 별거 없다.

 

내가 저기위에 써놓은 특전들이 그냥 예쁘게 써져있을 뿐.

 

 

작년 11월에 지른 멤버십이지만, 20년 2월말, 제주여행갈땐 돈 한푼도 안들여서 여행가는 기분이 날듯하다.

 

그래서 가서 이것저것먹는것으로 돈 더쓸듯.

 

 

결론 : 제주신라를 1년에 2박이상하고, 프리미엄블루 멤버십 가입이벤트기간이라면, 고려해볼만 할듯.

 

끝.